산체스 "'쇼미더머니' 억측 없길, 내가 부족했다" 재차 해명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래퍼 산체스가 Mnet '쇼미더머니5' 악마의 편집 논란을 야기시킨 뒤 다시 해명하고 사과했다.
 
산체스는 18일 자신의 SNS에 "본의 아니게 큰 논란과 물의를 일으킨 것 같아 다시 한 번 글을 올린다"고 장문의 글을 남겼다.
 
"어제 방송을 보고나서 다소 흐름상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느껴져 속상한 마음에 해명 아닌 해명글을 남겼다"고 밝힌 산체스는 "내 글로 인해 또다른 억측이 생기기를 바라지 않는다. 어찌됐든 '쇼미더머니'는 고마운 프로그램이고 그 누구에게도 피해 입히고 싶지 않은 심정이다"고 밝혔다.
 
산체스는 "내가 많이 부족했고 좀 더 현명하게 해결해나갈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며 "밝은 모습, 고뇌하는 모습, 경쟁하는 모습, 고스란히 비춰진만큼 더욱 성숙해지고 발전하겠다. 팬들에게 가장 죄송하고 고맙다"고 재차 사과했다.
 
앞서 산체스는 지난 17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5'에서 제대로 공개되지 않은 부분을 설명하며 "이게 악마의 편집이구나 싶었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혼란과 논쟁을 만드려는 의도는 없었다 밝혔지만, 반향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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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