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6.18 18:21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매드타운의 조타가 소녀감성을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조타-김진경의 남산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조타는 운전면허를 따면 김진경과 함께 남산에 가고 싶었던 로망을 이루게 됐다. 조타와 김진경은 케이블카를 타고 남산으로 향했다.
조타는 케이블카 안에서 뭘 해야 하는 사람처럼 불안한 모습을 보이더니 갑자기 김진경의 손을 덥석 잡았다. 알고 보니 조타는 김진경의 손을 잡고 싶어서 말도 못하고 전전긍긍하고 있던 것이었다. 조타는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한 번 잡고 나더니 자연스럽게 김진경의 손을 잡았다.
조타와 김진경은 연인들의 필수코스인 자물쇠를 달기 위해 자물쇠에다가 서로 메시지를 썼다. 김진경은 자신에게 적은 조타의 메시지 중 여보라는 말을 보고 좋아하며 불러달라고 했다. 조타는 입 밖으로 여보라는 말을 내뱉기가 쑥스러워 발만 동동 굴렀다. 조타는 계속되는 아내의 여보 요청에 여보라고 한 번 하고는 부끄러운 얼굴이 빨개졌다.
조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여보라고 적은 이유는 그렇게 부르고 싶어서였다. 불러보니 진짜 부부 같았다. 너무 좋았다"면서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 조타는 공방에서도 김진경이 앞치마를 해주자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얼굴이었다.
조타는 어디서든 김진경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를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며 아내바보인 모습을 보여 왔다. 특히 유도선수출신으로 상남자다운 비주얼을 자랑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쑥스러움 많은 소녀감성을 드러내며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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