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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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달빛 김윤주 "남편 권정열, 집에서 잘 못 봐"

기사입력 2016.06.16 16:38 / 기사수정 2016.06.16 16:38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옥상달빛 김윤주가 남편 권정열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MBC FM4U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 친절한 초대석 코너에는 옥상달빛이 출연,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10CM의 '봄이 좋냐'가 음원 차트 1위 했을 때 배 아팠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김윤주는 "그 날 세진이랑 배드민턴을 두 시간 쳤다, 눈물대신 땀을 뺐다. (셔틀 콕이) 다 뜯어졌다"고 털어놓았다. 10CM 권정열과의 신혼 생활에 "집에서도 잘 못 본다. 생활 패턴이 너무 다르다. 정열이는 새벽 5시까지 작업하고 들어오는데, 나는 2시면 잠을 잔다"며 뮤지션 부부의 신혼 생활을 고백했다.  
 
이어 권정열에게 들었던 심쿵했던 말은 무엇이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김윤주는 "결혼 후 밥을 해야될 거 같고 청소를 해야될 거 같은데, 두개 다 아무것도 안하고 마음이 불편할 때 (권정열에게) 미안하다고 했더니, '그걸 여자가 해야 된다고 생각해?' 라고 말해줬다. 시간이 가도 너무 고마운 말이다. 그 말에 힘입어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며 고백했다.
 
이날 옥상달빛의 박세진은 최근 관심가는 연예인을 고백하며 얼굴을 붉혔다. 박세진은 "연예인으로 좋아하는 거다. 너무 연예인 같다. 그 분은 딘이다"라며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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