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손호준이 MBC 새 주말드라마 남자 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16일 MB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배우 손호준이 '불어라 미풍아(가제)'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불어라 미풍아'는 현재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가화만사성'의 후속으로, 탈북 여성과 서울 남자가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오자룡이 간다', '내 사랑 내 곁에'를 집필한 김사경 작가의 복귀작이다.
손호준이 '불어라 미풍아' 출연을 확정한다면 이는 2015년 SBS '미세스 캅' 이후 1년 만의 드라마 작품이다. 그간 예능에서 남다른 끼를 발휘했던 손호준이 주말극으로 안방 극장에 복귀할 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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