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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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5인체제 재편 후 첫 화보…성숙해진 모습[화보]

기사입력 2016.06.16 10:31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5인조 비스트의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 매거진 쎄씨는 내달 5인조로 컴백하는 그룹 비스트의 화보와 근황 인터뷰를 16일 공개했다. 

용준형은 새 앨범에 대해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구성될 예정이에요. 저희의 컬러를 버리지 않으면서 새로운 시도를 하려 했고요. 이제 곧 일본에 한 달 동안 머물러야 하는 여유롭지 않은 일정 중에도 최고의 앨범을 만든 것 같아 뿌듯해요”라며 정규 음반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정상에 오른 그룹이지만 더 욕심나는 부분이 있냐는 질문에 윤두준은 “정상은 아니고 아직 올라가고 있는 중이에요. 산기슭 정도요. 더 열심히 올라가려고 단단히 장비를 채웠어요”라고 말했다.

 양요섭은 “저희는 아직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보여드리고 싶은 것도 많아요. 저희가 활동을 자주 하는 그룹이 아니라서, 팬 분들의 갈등도 해소해드리고 싶고요”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훗날, 어떤 남편, 어떤 아빠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는 이기광은 “저는 아들과 축구하면서 함께 잘 뛰어노는 아빠가 될 것 같아요”라고 답했고, 양요섭은 “집에 빨리 들어가는 남편이 되겠습니다!”라고 말했으며, 용준형은 “부자 남편이요! 내 부인이 어디 가서 다른 여자의 물건을 보고 부러워하지 않게 하는 남편이 될 거예요”라고 답했다.
 
팬들이 주는 사랑에 익숙해질 법도 하지 않냐는 질문에 용준형은 “저희는 단 한 번도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어요. 그 사랑이 매번 신기해요. 저희가 이런 큰 사랑을 받아도 되는지 늘 생각하고요”라고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았고, 양요섭 역시 “세상에 당연한 건 아무 것도 없어요. 앞으로도 비스트 많이 사랑해주세요! 저희도 많은 사랑을 드릴게요”라고 말했다.

한편 비스트는 내달 4일 정규 3집 '하이라이트'를 발표한다. 이들의 화보와 인터뷰는 쎄씨 7월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쎄씨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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