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17 13:17
연예

'아가씨', 336만 동원 박스오피스 1위 수성…'정글북' 100만 돌파

기사입력 2016.06.16 07:09 / 기사수정 2016.06.16 07:0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아가씨'(감독 박찬욱)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애니메이션 '정글북'(감독 존 파브로)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가씨'는 15일 7만334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336만2222명을 기록했다.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그리고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받은 하녀와 아가씨의 후견인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1일 개봉 이후 꾸준한 흥행세로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하고 있다.

9일 개봉한 '정글북'은 개봉 7일 만에 100만 관객(6만5459명, 누적 103만5101명)을 넘어섰다. '정글북'은 늑대에게 키워진 인간의 아이 모글리가 유일한 안식처였던 정글이 더 이상 그에게 허락되지 않는 위험한 장소가 된 것을 깨닫고 그를 지켜줘 온 정글 속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모험을 담은 영화다. 전 관객층을 아우르는 재미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컨저링2'는 6만8078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76만9548명을 기록, 2위에 자리했다. '정글북'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으며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이 4만7080명(누적 82만1777명)으로 4위에 올랐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