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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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밴드, 지성 떠나지 않았다

기사입력 2016.06.15 22:4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딴따라' 밴드 멤버들이 지성을 떠나지 않겠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 17회에서는 멤버들을 놓아주려는 신석호(지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자수한 신석호는 구속당하지 않았지만, 딴따라 밴드를 조금 더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게 대형 기획사 와일드 컴퍼니로 넘기려 했다. 멤버들에게 와일드 컴퍼니 앞에서 만나자고 말한 신석호. 하지만 밴드 멤버들은 아무도 오지 않았다. 그린(혜리)은 신석호에게 전화해 이를 알렸다.

사무실로 온 신석호는 멤버들에게 "그 대표님 만나기 어려운 사람인데, 첫인상이 이게 뭐냐"라며 화를 냈다. 그러자 카일(공명)은 "우릴 좀 더 좋은 환경으로 보내주겠단 마음은 이해했지만, 결국 우릴 버리는 거 아니냐"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카일은 "내가 잘 키울 수 없을 것 같아 좋은 환경으로 입양시키는 거, 아이 입장에선 버림받은 거다"라며 자신이 입양되었다고 말했다. 그게 좋은 길일지 어떻게 아냐는 것. 이를 들은 멤버들은 카일의 기대대로 눈물을 흘리진 않았지만, 같이 회사를 키우자고 말하며 망고를 떠나지 않겠다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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