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광주,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두산은 14일 광주 KIA전에서 4-6으로 지고 있던 9회초 2사 상황에서 나온 김재환의 역전 스리런과 에반스의 백투백 홈런으로 8-6으로 경기를 뒤집고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화요일 전적 11전 11승으로 화요일 연승 부문 KBO리그 신기록을 작성했다.
경기를 마친 뒤 김태형 감독은 "비록 초반에 실점을 했지만, (유)희관이가 6회까지 책임감있게 끌어주면서 불펜을 운영하는데 힘이 됐다. 포기하지 않고 집중력 있게 좋은 타격감을 보여서 역전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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