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2016시즌 K리그 클래식 선수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1차 도핑테스트에서 대상자 36명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4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5라운드서 진행된 1차 도핑테스트는 경기 당일 출전 선수 명단에 포함된 선수들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채취된 시료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콘트롤센터서 분석했다.
KADA는 올해 클래식과 챌린지 23개 전 구단에 걸쳐 잔여 일정기간 및 시즌 종료 후에도 도핑테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2016시즌부터 도핑 검사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KADA에서 운영하며 도핑방지 규정 또한 KADA의 방침에 따른다. 국내에서 프로축구 선수들에 대한 도핑테스트는 2009년 시작되어 올 시즌까지 8년째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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