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감독 권종관)의 제작사 ㈜콘텐츠케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콘텐츠케이는 배우 배용준이 운영하는 키이스트에서 설립한 제작사이기도 해 더욱 화제다.
㈜콘텐츠케이는 드라마 '울랄라 부부', '학교2013', '비밀', '밤을 걷는 선비', '피리 부는 사나이' 등 개성 있고 작품성 높은 다수의 드라마를 선보인 제작사다.
주로 드라마 제작에 힘썼던 ㈜콘텐츠케이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를 기점으로 드라마 뿐만 아니라 영화 제작에도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콘텐츠케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권력과 돈으로 살인까지 덮어버린 재벌가의 만행을 파헤치는 사건 브로커의 통쾌한 수사극으로, 못된 금수저 사모님(김영애 분)에 날리는 브로커 필재(김명민)와 변호사 판수(성동일), 두 아재 콤비의 통쾌한 한 방으로 관객들의 속을 뚫어줄 것을 예고하고 있다.
개봉 전부터 자신만만 전국 3만 릴레이 시사회를 통해 뜨거운 입소문을 이어가며 기대를 더하고 있다.
특히 배용준은 "잘 짜인 구성과 배우들의 빈틈없는 열연이 주는 재미가 매우 매력적인 영화다"라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직접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처럼 검증된 드라마들을 제작한 제작사의 첫 영화 제작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오는 6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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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