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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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코미디위크' 김영철, 호주 멜버른 넘어 새 도전

기사입력 2016.06.13 09:1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개그맨 김영철부터 이수근까지 서울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새로운 개그 페스티벌의 라인업 명단이 전부 공개됐다.

13일 ‘홍대 코미디위크’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홍대 코미디위크’ 개그 공연팀의 2차 라인업 명단이 추가로 공개되며 전체 출연진이 전부 베일을 벗었다.
 
이번에 공개된 라인업에는 ‘김영철의 조크 콘서트’라는 타이틀로 이경규, 이수근에 이어 개그맨 김영철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단독 개그 공연에 나서 주목된다.

지난 4월 세계 3대 코미디페스티벌로 꼽히는 호주 멜버른 코미디페스티벌에 도전한 모습이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방송되며 화제를 모은 김영철은 이번 ‘코미디위크’를 통해 정통 스탠드업 코미디에 다시금 도전한다.
 
김영철의 멜버른 코미디페스티벌 출전에 숨은 주역, 설명이 필요 없는 세계 국가대표 넌버벌 퍼포먼스팀 옹알스(ONGALS, 조수원 채경선 조준우 최기섭 하박 이경섭 최진영 김국진) 역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세계 최고 수준의 공연에 또 한 번 기대를 모은다.
 
이어 KBS ‘개그 콘서트’의 큰형님 박성호를 중심으로 김원효, 김재욱, 이종훈, 정범균 도합 60년 개그내공을 담아 미국 5개 도시 투어 전체 매진 신화를 기록하는 등 웰메이드 코미디쇼로 세계로 뻗어가는 ‘쇼그맨(Show_g_man)’팀도 참여를 결정했다.
 
이 외에도 ‘옥동자’ 정종철이 국내 최고의 비트박서들과 펼치는 리얼 뮤직쇼 ‘비트파이터(Beat Fighter)’, ‘개그콘서트-분장실 강선생’의 정경미, 김경아가 ‘드립걸즈’에 이어 윤형빈과 권재관의 아내이자 엄마로 다시 돌아온 공감토크 콘서트 ‘투맘쇼(Two Mom Show)’, 김대범소극장의 대표 코미디 ‘당신이 주인공’과 임혁필이 펼치는 고품격 샌드아트, 마술, 레이저쇼 등이 총망라된 ‘펀타지쇼’팀까지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KBS 공채 개그맨이자 SBS ‘한밤의TV연예’ 대표 리포터로 그 동안 소녀시대 수영, 슈퍼주니어 려욱, 김장훈, 윤도현, 조혜련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온 하지영의 토크 콘서트 ‘하톡왔숑’도 대기 중이다.
 
이번 ‘홍대 코미디위크’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에 견줄만한 스케일로 윤형빈 소극장, 상상마당, 디딤홀, 스텀프, 김대범소극장, 임혁필소극장 등 서울 홍대 인근 6개 공연장에서 열린다. 

앞서 개그계 대부 이경규와 이수근, 윤형빈, 이윤석, 박휘순에 졸탄쇼팀에 나몰라패밀리팀까지 '개그 콘서트',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tvN '코미디 빅리그' 등 대한민국 대표 개그 프로 출신 개그맨들이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올해 서울에서 최초로 개막하는 제 1회 ‘홍대 코미디위크’는 오는 15일 인터파크를 통해 첫 티켓 오픈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포스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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