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6.12 18:13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오지호가 인교진의 딱밤에 당황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오지호, 양동근, 인교진의 공동육아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세 아빠는 아기들이 자는 틈을 타서 다음날 아침 차리기 복불복으로 아내들에게 연락을 하기로 했다.
이번 복불복은 각자 휴대폰으로 지금 연락해 달라는 문자를 보낸 뒤 두 번째로 연락 오는 사람은 아침을 차리고 꼴등은 딱밤 맞기 벌칙을 받는 것이었다. 동시에 문자는 보낸 결과 5초 만에 인교진의 휴대폰 벨소리가 울렸다. 바로 이어 양동근도 아내의 전화를 받았다. 오지호의 휴대폰은 잠잠하기만 했다.
꼴찌가 확정된 오지호는 눈을 가리고 딱밤 맞을 준비를 했다. 양동근은 큰형을 때리기가 미안해 머뭇거렸다. 이에 막내 인교진이 시원하게 딱밤을 날렸다. 오지호는 인교진의 반격에 이마를 부여잡았다. 인교진은 딱밤을 때려놓고 안잘부절못하며 줄행랑쳤다. 오지호는 빨개진 이마와 짙어진 쌍꺼풀로 멍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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