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배우 이범수의 자녀 소을, 다을 남매가 특급 우애를 자랑했다.
오는 12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134회 '하루를 특별하게 사는 법'이 방송된다.
이 중 제주도 여행에 나선 소다 남매가 마지막 일정으로 우도에 방문할 예정. 이 가운데 현실 남매 같지 않은 우애있는 모습으로 매회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소다 남매가 서로를 각별히 챙기는 모습이 포착돼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
이날 우도에 들어가기 위해 배에 탑승한 소다 남매는 생각지 못한 날쌘 바닷바람에 몸을 웅크리며 추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과정에서 누나 소을은 추워하는 동생 다을을 알뜰 살뜰히 챙겼다. 소을은 몸을 떠는 다을을 목격하고는 다을의 목을 작은 손으로 감싸 쥐며 자신의 온기를 나눠준 것.
특히 아직 6세 밖에 되지 않는 소을이 어린 동생 다을을 먼저 챙기는 모습은 현장에 있던 모두를 감동케 했다.
이에 동생 다을 또한 누나 소을의 배려에 순둥이 미소를 지었고, 소을의 손을 꽉 잡고 누나 껌딱지를 자처해 이범수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12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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