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마녀보감' 윤시윤이 김새론과 함께 마을에 나왔다.
1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9회에서는 귀신을 보는 약을 먹은 허준(윤시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자신이 서리의 인간결계란 사실을 안 허준은 "가고 싶은 곳이 있으면 어디든 함께 가준단 뜻이다. 어찌됐든 내가 네 옆에 있으면 네가 안전하다는 거 아니냐"라며 서리에게 손을 내밀었다.
그러던 중 허준은 서리가 만든 귀신을 보는 영약을 마셨다. 붉은 도포를 잡아야 하기 때문. 그리고 서리와 함께 마을로 향했다.
허준은 자꾸 얼굴을 가리는 서리를 붙잡으며 "봐. 괜찮잖아. 지금 널 이상하게 보는 사람 한 명도 없어. 넌 여길 지나고 있는 수많은 사람 중 하나일뿐이야"라고 안심시켰다. "네가 좀 예뻐서 눈길을 주긴 하겠다만 그건 예쁜 네 잘못이니"라고 덧붙이며.
하지만 귀신을 보는 약을 먹은 허준은 자꾸만 보이는 귀신의 모습에 혼비백산하며 서리의 뒤에 숨었고, 서리는 "누가 누굴 지켜준단 건지"라며 허준을 한심하게 쳐다봤다. 이후 두 사람은 죽은 만월(이초희)을 찾아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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