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마녀보감' 장희진이 이지훈의 상태를 폭로했다.
1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9회에서는 선조(이지훈 분)와 대비 심씨(장희진)가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대비는 선조에게 "주상께서 정무 보기 힘드시다면 저라도 나서야지요"라고 압박했다. 이에 선조는 "지금 용상을 내어놓으란 겁니까"라고 말했지만, 대비는 "필요하다면 대신 정무를 보겠다는 거다"라고 나왔다.
이를 지켜보던 대신들은 "수렴청정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반대했고, 선조는 "대비마마께서 눈이 침침하신 것 같으니 밖까지 모셔다 드려라"고 명했다. 하지만 대비는 박내관을 불렀다.
박내관은 선조에 병환에 대해 "원인을 알 수 없는 피부병으로 매우 위중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대비는 선조를 걱정하는 척 하며 "숨기기만 해서는 아니 될 일이다"라고 계속 폭로했다.
그러자 선조는 "거짓이다. 대비가 과인을 모함하는 것이야"라고 소리 질렀지만, 그때 선조는 쓰러졌다. 이에 대비는 "이렇게 위중하신데. 걱정마시고 국무는 제게 맡기세요"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