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3:44
경제

청강문화산업대학교,'닥터 프로스트展' 14일까지 연장 전시

기사입력 2016.06.09 16:03 / 기사수정 2016.06.09 16:03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지현]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청강갤러리가 금일(9일)까지로 예정됐던 '우물의 기억– 웹툰 닥터 프로스트展(이하 닥터 프로스트전)'의 전시 기간을 오는 14일까지로 연장한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이종범 작가와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를 통해 작품 속에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다. 이종범 작가는 실제로 심리학을 연구한 의사 출신이어서 큰 화제가 되었던 인물이기도 하다.



'닥터 프로스트'는 지난 2011년부터 연재되고 있는 네이버 웹툰이다. 천재 심리학자 ‘닥터 프로스트’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일상에 알게 모르게 퍼져 있는 심리 증상들을 소개하고 치유하는 내용을 줄거리로 한다. 약칭 '닥프'로 불리며, 웹툰 연재기간 동안 '닥프 앓이'를 하는 애독자들이 많았다. 인기에 힘입어 지난 2014년에는 OCN에서 '닥터 프로스트'라는 드라마 제작되며 마니아층을 형성하기도 했다.

전시 기획 관계자는 "답답하고 복잡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며 알게 모르게 조금씩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닥터 프로스트의 위로가 큰 공감을 불러 일으킨 것 같다. 닥터프로스트의 활약을 그대로 옮겨온 이번 전시회에서 다시 한번 닥터 프로스트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해당 작품의 인기 비결을 설명했다.

한편, 닥터 프로스트전은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하고 있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청강갤러리에서 진행되고 있ek. 청강뮤지엄은 만화, 애니메이션, 패션,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를 기획, 진행하며 대학 박물관의 특성을 살려 전시와 교육이 어우러진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planning2@xportsnews.com

 

김지현 기자 planni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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