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 아이유의 목소리 담은 새로운 스플래시 영상 공개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카카오는 9일 카카오게임의 새로운 스플래시 화면 영상을 첫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스플래시 화면은 스마트폰에서 카카오게임 구동 시 이용자가 가장 먼저 보게 되는 영상으로 카카오게임의 새로운 아이콘인 UFO 형상의 우주선과 함께 가수 아이유의 징글(Jingle)을 담아 이용자들에게 친근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카카오게임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지금까지 카카오의 모바일 서비스 중 스플래시 화면에 음성 효과가 삽입된 건 이번이 첫 사례로, 카카오는 지난 달 카카오게임 공식 SNS 페이지를 통해 ‘카카오게임의 새로운 목소리는 대체 누구 집 아이유?!’라는 제목의 티저영상을 공개하며 이용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4월 ‘2016 카카오게임 파트너스데이’에서 처음 공개된 카카오게임의 새로운 BI(Brand Identity)는 게임 이용자를 재미의 세계로, 파트너를 성공의 세계로 함께 안내하는 우주선(U.F.O. - Ultra Fun Object)을 모티브로 삼아 개발됐으며, 달라진 카카오게임의 특징을 형상화했다.
 
카카오는 “카카오게임을 실행할때 이용자가 가장 먼저 만나는 스플래시 화면에서 부터 카카오만의 특별한 경험과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계열사인 로엔의 도움을 받아 인기 가수 아이유의 음성을 삽입했다”며 “기존 카카오게임의 BI 였던 조이스틱이 모바일 게임의 즐거움을 표현했다면, UFO 형상의 새로운 BI는 이용자, 파트너와 함께 새롭게 도약하고자 하는 카카오의 강한 의지도 함께 담고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새로운 스플래시 영상 공개를 기념해 6월 9일부터 20일까지 SNS를 통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카카오게임 공식 페이스북과 카카오 스토리 채널에 올라온 ‘아이유 메이킹 필름 공개’ 게시물에 댓글을 달면 완료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카카오톡에서 사용하는 이모티콘을 증정하고 이중 100명을 추첨해 특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카카오게임의 브랜드 물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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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