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은경 기자] 스페인 축구대표팀이 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조지아에 0-1로 졌다. 스페인은 지난 1일 열린 한국과의 평가전에서는 6-1 대승을 거둔 바 있다.
스페인은 이날 조지아에 패하면서 11경기 연속 무패(9승2무) 행진도 멈췄다. 스페인은 조지아를 상대로 그동안 휴식을 취했던 대표팀 주전급 선수들이 모두 투입됐다. 한국전에 나서지 않았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 소속 선수들이 모두 나섰다. 그러나 맹공에도 불구하고 스페인의 골은 마무리되지 않았다.
반면 조지아는 전반 40분 역습 끝에 토르니케 오리아시빌리가 한방을 성공시켰다. 스페인은 후반 안드레 이니에스타, 코케, 다비드 실바 등을 대거 투입하면서 역전을 노렸지만 끝내 조지아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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