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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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북', '아가씨'·'엑스맨' 제치고 예매율 1위

기사입력 2016.06.08 10:10 / 기사수정 2016.06.13 07:06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영화 '정글북'(감독 존 파브로)이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정글북'은 늑대에게 키워진 인간의 아이 모글리가 유일한 안식처였던 정글이 더 이상 그에게 허락되지 않는 위험한 장소가 된 것을 깨닫고 그를 지켜줘 온 정글 속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모글리의 위대한 모험을 담은 영화다. '정글북'은 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서 국내외 다양한 화제작들을 제치고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정글북'은 동시기 개봉작인 판타지 블록버스터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을 비롯해 제임스 완 감독의 호러 '컨저링 2', '엑스맨: 아포칼립스'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사상 개봉 첫 주 관객 동원 신기록을 달성한 '아가씨'까지 제치고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정글북'은 앞서 개봉한 미국에서 전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라는 흥행 성적을 거둔 만큼 한국에서도 높은 흥행을 기록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글북'은 오는 9일 국내 개봉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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