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4연승을 달리면서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두산은 7일 수원 kt전에서 9-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시즌전적 38승 1무 15패를 기록하면서 2위 NC(32승 1무 19패)와 5.5경기 차를 1위를 달렸다.
이날 선발 투수 장원준은 6⅔이닝 1실점으로 시즌 8번째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기록했다. 동시에 팀이 9-1로 승리하면서 장원준은 시즌 8승 째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4번타자 김재환과 5번타자 에반스가 7안타 1홈런을 합작하면서 만점 활약을 펼쳤다.
경기를 마친 뒤 김태형 감독은 "(장)원준이가 꾸준하게 자기 페이스를 유지해주고 있다. (양)의지의 빈자리가 표나지 않게 박세혁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큰 힘이다. 또한 안타성 타구를 잘 처리하는 등 완벽에 가까운 수비를 보여준 야수들도 칭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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