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감독 롤랜드 에머리히)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는 20년 전 외계의 침공으로 인류의 절반을 잃고 재건에 힘쓴 지구에 다시 찾아온 멸망의 위기를 그린 SF재난블록버스터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엄청난 스케일의 외계우주선이 지구를 덮으면서 앞으로 닥칠 지구 전쟁의 위험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한반도 위에 자리잡은 우주선의 모습을 통해 지구상 어느 곳도 외계인과의 전쟁에서 피할 수 없는 운명을 암시하고 있다.
'전율의 끝! 다시, 그날이 온다!'는 문구는 20년 전에 치른 외계인과의 혈투를 떠오르게 한다. 당시 외계인과의 우주전쟁으로 인류의 절반을 잃은 지구는 전쟁에서 습득한 외계의 기술과 지구의 기술을 합쳐 하이브리드 기술을 개발하고 달에 방어기지를 구축하는 등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외계인의 침공에 대비를 해왔다.
외계인들 역시 20년 전 보다 훨씬 더 강하고 압도적인 규모의 공격력으로 지구를 침공해 20년 전의 지구전쟁과는 차원이 다른 전쟁을 선보일 것이다. 지난 공격보다 훨씬 더 강한 공격력을 앞세운 외계인과 지구를 지키기 위해 혈투를 벌이는 지구인들의 전쟁은 관객들에게 진정한 SF재난블록버스터의 면모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는 오는 2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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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