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백희가 돌아왔다' 진지희가 첫 등교날 학교를 제압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4부작 월화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 1회에서는 아이들을 제압한 신옥희(진지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옥희는 온 첫 날부터 사고를 쳤다. 담배를 피다 비닐하우스에 불을 낸 것. 누구의 짓이냐고 묻는 마을 사람들에게 "제가 했다"라고 자수했지만, 부모를 데려오라는 홍두식(인교진)에게 따져 물으며 주민들을 기함케 했다.
이후 첫 등교한 신옥희. 반 아이들은 학교 기선 제압을 한다고 신옥희에게 우유를 사오라고 시켰다. 고분고분한 척 말을 듣던 신옥희는 한 학우가 자신의 머리끄댕이를 잡자 눈빛이 돌변, 자신에게 덤비는 아이들을 하나씩 때려눕히기 시작했다. 우연히 이를 보게 된 우범룡(김성오)은 신옥희에게서 과거 양백희의 모습을 떠올렸다.
싸움 후 다같이 벌을 서던 아이들. 홍보름(유해정)은 "1년 꿇었다"는 신옥희의 말에 베키파 짱 자리를 신옥희에게 넘긴다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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