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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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허당 윤시윤, 족구 하나로 웃기는 클래스(종합)

기사입력 2016.06.05 19:39 / 기사수정 2016.06.05 19:39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탁구 허당 윤시윤, 이번에는 족구다.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전남 목포 섬 크루즈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낙오된 차태현, 데프콘을 제외한 김준호, 김종민, 윤시윤, 정준영은 저녁 식사 복불복으로 족구 대결을 펼쳤다. 김준호와 윤시윤, 김종민과 정준영은 각각 스태프 1명씩과 팀을 먹고 3대3 족구를 시작했다.
 
멤버들은 윤시윤에게 "족구실력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윤시윤은 "탁구 정도 된다. 예전엔 없었는데 이제 모든 기준이 탁구 실력이 됐다. 탁구보다 잘하고, 못하고가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시윤은 앞서 탁구를 통해 허당 실력을 드러낸 바 있다.
 
드디어 시작된 경기에서 정준영은 안정된 실력으로 김준호, 윤시윤을 제대로 약 올렸다. 또 김종민은 경기 내내 괜히 "동구야~"를 외치며 윤시윤을 정신 없게 만들었다.
 
결국 윤시윤은 족구를 하는 내내 백 헤딩, 등으로 헤딩을 하는 등 형편없는 족구 경기를 이어갔다. 심지어 공이 자기 쪽으로 오면 발로 차는 것이 아니라 손으로 잡기에 여념 없어 같은 팀인 김준호를 힘 빠지게 만들었다.
 
그러나 정작 윤시윤은 "괜찮아. 괜찮아"를 연발하며 특유의 무한 긍정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결과는 정준영, 김종민의 승. 족구 경기에서 패배한 김준호, 윤시윤은 단 하나의 음식도 얻지 못 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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