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구,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이용규(31)가 12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 달성에 성공했다.
이용규는 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팀간 9차전 맞대결에 중견수 겸 2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이용규는 5회 야수 선택으로 출루한 이용규는 김태균의 몸에 맞는 공으로 2루를 밟았다. 이어 로사리오 타석에서 3루를 도루를 시도해 성공했다. 이용규의 시즌 10번째 도루. 이 도루로 이용규는 지난 2005년부터 12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 달성에 성공했다. KBO리그 통산 6번째 기록이다.
한편 이용규는 로사리오의 적시타로 홈을 밟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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