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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안재욱, 소유진과 재혼 선언 "청혼 거절할까봐 겁나"

기사입력 2016.06.04 20:21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아이가 다섯' 안재욱이 박혜숙에게 독설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31회에서는 이상태(안재욱 분)가 오미숙(박혜숙)에게 실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태는 "엄마한테 실망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잖아요. 엄마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한테 제가 그렇게 대접하면 좋으시겠어요?"라며 독설했다.

도리어 오미숙은 "난 네가 소중하지 않니? 그 여자는 너하고 정으로 묶였지만 나는 핏줄이야. 정은 금방 변해도 핏줄은 하늘이 두 쪽이 나도 어떻게 안 떼어놔. 애 다섯에 이 식구, 저 식구 작게 엮였어? 사람 마음은 변하는 거야"라며 발끈했다.

이상태는 "저 그 사람한테 결혼하자고 했어요. 그 사람 대답 안 했어요. 저한테도 힘든 결심이었어요. 저는 그 사람이 거절할까봐 그게 겁이 나요. 세상에 아무리 여자가 많아도 그 사람은 아니잖아요. 저는 헤어져봤잖아요. 진영이랑. 제가 그런 사람이잖아요. 마음을 쉽게 바꾸는 그런 사람이 아니잖아요. 그 사람하고 헤어져서 예전처럼 그렇게 살면 좋으시겠어요?"라며 눈물 흘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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