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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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1인자 유재석이 겉절이…6色 릴레이툰 시작 (종합)

기사입력 2016.06.04 19:44 / 기사수정 2016.06.04 19:44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무한도전' 다섯 멤버들이 또 다른 '무한도전'에 뛰어 들었다.

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다섯 멤버들과 유명 웹툰 작가들이 '릴레이툰' 프로젝트를 위해 뭉쳤다. 개그맨 양세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본격적으로 릴레이툰을 시작하기에 앞서 '무한도전' 멤버들의 그림 실력을 알아보기 위해 서로를 모델로 캐리커쳐를 그렸다. 이중 정준하, 광희가 가장 발군의 실력을 보여줬다. 유재석은 아들 지호만도 못한 그림 실력으로 놀림감이 됐다. 양세형은 멤버들의 그림을 보고 "자신의 단점을 보완해서 그리려는 경향이 있다"는 촌철살인을 날렸다.

김태호PD는 멤버들에게 "조회수가 가장 낮은 팀은 역대 최고의 극한 알바를 수행한다"고 경고했다. 이어 윤태호, 주호민, 무적핑크, 가스파드, 이말년, 기안84 등 유명 웹툰 작가들이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웹툰작가들 중 가장 특이한 이력을 가진 사람은 무적핑크였다. 조선의 왕 정조 팬클럽을 운영했다고 하자 양세형은 "그럼 팬미팅은 전부치고 약과를 올리냐"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또 가스파드는 박명수를 늙은 투계, 광희는 관심 받고 싶어 하는 미어캣에 비유해 무릎을 치게 만들었다.

웹툰작가들은 유재석이 그렸다는 사실을 모르고 유재석의 그림을 평가했는데, 윤태호 작가는 "경직되어 있다"며 "유재석이 그렸을 것 같다"고 맞췄다. 또 무적핑크는 "착한 그림이다. 안 착한 그림은 많이 친한 사람일 것"이라고 맞춰 멤버들을 소름돋게 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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