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홍경민이 '슬픈 언약식'으로 감동을 안겼다.
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이현우&김정민 편이 꾸며졌다.
이날 홍경민은 김정민의 대표곡 '슬픈언약식'으로 무대를 꾸몄다. 홍경민은 특유의 허스키보이스와 카리스마로 아련한 감성을 건드렸다. 눈을 뗄 수 없는 무대였다. 홍경민의 감성으로 새롭게 태어난 무대에 객석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노래 끝나기도 전에 박수가 터져나왔다.
홍경민의 무대 후 김경록은 "이 노랜 어떤 사람이 불러도 원곡의 강렬한 느낌을 벗어나기 힘든데, 홍경민 선배님은 정말 자기만의 색깔로 부르신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김정민은 "감히 제가 범접할 수 없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대결 결과 홍경민은 432점으로 임정희를 제치고 1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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