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방송인 김구라와 남녀 예능상을 받았다.
김구라와 김숙은 3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제5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자 예능상, 여자 예능상에 각각 호명됐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김구라는 김성주, 정준하, 김영철, 윤정수를 제치고 트로피를 가져갔다.
그는 "방송 활동을 23년 정도 했는데 대부분 스타분들을 보게 됐다. 김영철, 전현무만 보다가. 사실 '마이리틀 텔레비전'에서 한 게 별로 없다. 많은 스타들이 나올 때 간극을 메워주는 것인데 많은 분들이 좋게 봐준 것 같다. '마리텔'은 PD의 프로그램이다. 그분들(제작진)을 대신해 받은 것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JTBC '최고의 사랑-님과 함께2'의 숙크러쉬 김숙은 박나래, 오나미, 장도연, 홍윤화 등 쟁쟁한 후보를 뒤로 하고 예능상을 받았다.
이번 백상예술대상은 방송인 신동엽과 가수 겸 배우 수지의 사회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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