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매튜 도우마가 딸 전소미를 향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는 매튜 도우마 전소미 부녀, 이동준 이걸 부자,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매튜는 "전소미가 혼혈아라서 어릴 적에 정말 힘들어했다. 성형수술을 해서 이국적인 모습을 감추고 싶어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전소미는 "코도 낮추고 머리색도 검게 하고 싶었다. 그리고 난 옛날에 못생겼었다. 소아비만이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MC들은 "요즘은 머리를 밝게 하려는 사람이 정말 많다. 그런 생각 안 해도 된다. 요즘 전소미 메이크업이 유행하기도 한다"고 말하며 전소미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또 전소미는 과거 사진작가 아빠의 모델이었다는 사실을 털어놓으며 "예전엔 사진 찍기 싫어서 울기도 했다. 하지만 방송을 하면서 그 때 사진 찍었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는 걸 느낀다. 아빠께 고맙다"고 덧붙였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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