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김명민이 목소리 칭찬에 쑥스러워 했다.
2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는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감독 권종관)의 배우 김명민과 김상호가 출연했다.
이날 김명민은 영화에 대해 "돈만 밝히는 브로커 역으로 나온다"며 "어느날 감옥에 있는 사형수에게 편지를 받게 된다. 본의 아니게 변호를 맡게 되는데 그 일면에 추악한 현실이 있다. 그것을 고발하는 유쾌하고 통쾌하고 때로는 가슴 절절한 영화다"고 소개했다.
이어 김명민은 목소리가 좋아 DJ 제의를 받은 적 없냐는 DJ 박경림에 말에 "받은 적이 없다"며 수줍어했다. 김상호는 "음성도 좋고 눈빛도 좋고 마인드가 좋다"고 칭찬했다.
김명민은 김상호에 대해 "형이 연기에 몰입하면 눈빛이 돈다"고 거들었다. 김상호는 "대본을 받고 정말 잘 해내고 싶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오는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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