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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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누명 벗은 강민혁, 조복래 비밀 알게 될까 (종합)

기사입력 2016.06.01 23:16 / 기사수정 2016.06.01 23:16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강민혁이 누명을 벗었지만 딴따라 밴드에 또 다른 위기가 찾아오고 있다.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에서는 조하늘(강민혁 분)이 신석호(지성) 덕분에 누명을 벗었다.

하늘이 그린(혜리)에게 고백하는 장면은 상상이었다. 지난 방송에서 하늘은 그린에게 반지를 끼워주며 "많이 좋아해. 연애하자"고 했지만 이는 상상이었고 결국 하늘은 그린에게 반지를 주지 못했다.

신석호는 하늘이 재수사를 받을 수 있게 만들었다. 석호는 김주한(허준석)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경찰에 넘겼다. 증거 동영상을 경찰에 보여주기 전 이준석(전노민)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설명했다.

석호가 공개한 동영상은 김주한이 체포되는 결정적 증거가 됐다. 김주한은 당황했지만 이준석은 감싸주지 않았다. 법정에 출석한 하늘은 이지영(윤서)과 김주한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한 뒤 석호를 보며 미소를 지었다.

딴따라 밴드는 라면 광고 모델이 됐다. 3시간 넘도록 라면을 먹어야 해 불평을 토로하면서도 라면을 꾸역꾸역 먹었다. 그 때 광고 촬영 현장 스태프는 그린을 막대했고 이를 본 석호는 "누군가에겐 예쁜 여자일텐데 말 걸러서 예쁘게 하라"며 그린을 챙겨줬다. 이를 발견한 그린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딴따라 밴드 앞에는 더 큰 일이 기다리고 있었다. 과거 노래를 부르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로 한 딴따라 밴드는 최준화의 노래를 부르게 됐는데, 이 노래는 바로 조성현(조복래)의 곡인 것. 이 곡은 이준석이 조성현의 곡임을 숨기고 다른 회사에 팔아 넘긴 곡이다. 이준석 때문에 충격받은 조성현은 자살했다. 하늘은 누명을 벗었지만 딴따라 밴드 앞에는 아직도 역경이 많이 남은 것으로 보인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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