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배우 지성이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에서 매니저 연기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다.
29일 지성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딴따라 밴드의 첫 팬미팅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지성은 스타일부터 행동까지 완벽한 매니저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딴따라 팬미팅을 준비하는 분주한 그의 모습에선 매니저 포스가 물씬 느껴진다. 또한 팬미팅을 바라보는 지성의 눈빛에는 걱정스러움과 사랑스러움이 공존하며 매니저 신석호에 완벽 빙의된 모습이다.
특히, 이날 지성은 자신의 촬영 분량이 아닐 때도 촬영 현장을 떠나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지성은 현장에 남아 멤버들의 촬영을 모니터링 해주는가 하면 복잡한 동선이 낯선 신인 배우들에게 상세히 설명해주기도 했다는 후문. 이런 지성의 섬세한 모습에 스태프들은 “진짜 매니저”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지성은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에서 모략과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은 매니저 신석호를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는 가요계 재기를 위해 구성한 오합지졸 딴따라 밴드을 통해 초심과 진정성을 회복하는 과정을 실감 나게 표현해 호평을 얻고 있다.
지성이 출연하는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는 하늘이 성추행 사건의 진실이 윤곽을 드러내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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