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우, 1회말 선두타자 홈런 작렬…시즌 5호포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박건우(26)가 1회말 리드오프 홈런을 날렸다.

박건우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5차전 맞대결에서 우익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0-0으로 맞선 1회말 타석에 들어선 박건우는 LG의 선발 투수 이영재의 6구 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박건우의 시즌 6호 홈런이다. 아울러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은 올 시즌 5번째이자, 박건우 개인으로서는 처음이다. 박건우는 지난 10일 문학 SK전에서 1회초 선두타자로 홈런을 친 바 있다.

이 홈런으로 두산은 1-0으로 1회말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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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