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 '미녀공심이' 촬영장에 커피차 선물…백수찬 감독에 '의리'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SBS 주말드라마 '미녀공심이' 촬영현장에 배우 김범이 커피차를 이끌고 깜짝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미세스캅2’에서 악역 이로준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연기자 김범이 5월 말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드라마 ‘미녀공심이’촬영현장에 커피차를 이끌고 방문했다. 당시 드라마 촬영을 담당했던 이길복촬영감독도 함께 했다.

김범은 백수찬 감독과 지난 2009년 드라마 ‘드림’에서 호흡을 맞춘 적이 있었고, 이길복 촬영감독은 백감독과 2015년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만난 바 있다.

촬영현장에서 김범은 백수찬 감독과 스태프들에게 직접 커피를 나눠주기도 했고, 단태역 남궁민과 공심역 민아와도 “드라마 잘보고 있습니다”라며 밝게 인사하기도 했도 전해진다. 그는 백수찬 감독을 향해 “배우분들이 정말 신나서 연기하는 모습이 보인다. 정말 재미있게 시청하고 있다”라는 덕담을 건네기도 했다.

이에 백수찬감독은 “‘드림’ 촬영할 때가 생각난다. 그리고 이렇게 찾아줘서 정말 고맙다”라는 화답을 잊지 않았다. 이길복 감독 또한 드라마의 인기를 언급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었다.
 
이어 김범은 백수찬감독과 이길복촬영감독, 그리고 ‘미녀공심이’의 김근수 조명감독과 정민균 촬영감독과 함께 커피차 앞에서 인증샷과 함께 “드라마가 더욱 잘되길 빌겠다”라는 응원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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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