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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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이경규 1위 탈환, 양정원 빈자리 공략 통했다 (종합)

기사입력 2016.05.29 00:38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1위에 등극했다.

28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이경규, 김구라, 전효성, 장진우, 뮤지·설운도·김조한이 출연해 각각 자신들만의 인터넷 방송을 만들어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새롭게 합류한 뮤지와 설운도, 김조한은 음악방송을 위해 한 팀으로 뭉쳤고, 전효성은 "저도 그렇고 주위 사람들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힐링 방법을 공유해드리고 싶었다. 같이 있다고 느껴질 만큼 4D방송을 보는 것처럼, 톱 시크릿을 가지고 왔다. 볼 수 밖에 없을 거다"라며 기대를 높였다.

전효성은 "힐링을 시켜드리도록 하겠다"라며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전효성은 댄스 요청이 쇄도하자 "걸그룹 공연도 힐링이 될 수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전효성은 이내 모래사장 위에서 맨발로 춤을 췄고, "맨발로 이렇게 춤춰본 적 없는데"라며 하소연다. 그러나 전효성은 요염한 춤 동작과 청순한 외모로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기존 멤버인 이경규는 골프를 주제로 방송을 시작했고, 최경주 선수를 게스트로 초대해 전문성을 갖췄다. 장진우는 심야식당을 콘셉트로 '쿡방'을 진행했고, 김구라는 탈모 예방을 돕기 위한 '모발 스토리'를 준비했다.

또 장진우의 심야식당 첫 번째 손님은 모르모트 PD였다. 장진우는 모르모트 PD에게 "몇 살이냐. 결혼하셨냐. 여자친구 있냐"라며 질문 공세를 펼쳤고, 모르모트 PD는 "86년생이다. 내가 형이다.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라며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전반전 시청률 결과 이경규가 1위를 차지했고, 김구라가 2위를 기록했다. 이어 3위 전효성, 4위 장진우, 5위 뮤지와 설운도, 김조한 순으로 나타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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