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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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쎄시봉 콘서트 참석…'대작 논란' 후 첫 공식석상

기사입력 2016.05.28 20:22 / 기사수정 2016.05.28 20:22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가수 조영남이 그림 대작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쎄시봉 부산 콘서트에 올랐다.
 
조영남은 28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6 쎄시봉 친구들 콘서트' 무대에 올라 노래를 열창했다. 이는 조영남이 대작 논란 이후 오른 첫 공식석상이다.
 
앞서 무명화가 A씨는 2009년부터 7년 간 한 점에 10만원을 받고 조영남의 그림을 그려줬다고 주장하면서 강릉지검 속초지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와 관련, 조영남은 결백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조영남은 대작 논란이 불거지자 19일 갤러리 U.H.M에서 개최 예정이던 전시회와 21일 광명시민회관에서 열리는 '조영남 빅 콘서트', 20일 부산 단독 콘서트 '조영남의 봄소풍'을 연이어 취소했다.
 
하지만 28일 부산에서 열리는 '쎄시봉 콘서트'에는 예정대로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26일 춘천지검 속초지청은 조영남의 그림 대작 사건과 관련해 매니저 장 모 씨를 사기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2차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조영남의 스케줄과 실제 활동을 비교해 분석할 예정이며, 그를 소환해 형사처벌 할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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