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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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의 미소 "선수들의 집중력과 분위기 좋다"

기사입력 2016.05.28 16:05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박진태 기자] "선수들의 집중력과 분위기가 좋다."

두산 베어스는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LG 트윈스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팀 간 4차전을 펼친다.

전날 두산은 1회말 2사 1,2루 상황서 터진 양의지의 2타점 적시타와 닉 에반스의 중전 적시타를 엮어 3-0으로 앞서갔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두산은 2회말에도 2사 이후 터진 최주환과 민병헌의 안타를 엮어 추가 점수를 기록해 5-1 승리를 거뒀다.

2사 상황에서의 타선 집중력이 빛을 낸 경기였다. 두산은 지난 27일 경기서 LG를 잡아내 4연승에 성공했다.

LG와의 주말 시리즈 2차전을 앞두고 김태형 감독은 이에 대해 "지금 선수들의 집중력과 분위기가 좋다"라며 "시너지 효과가 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최근 엔트리의 큰 변화 없이 시즌을 운용하는 것에 대해 "선수들이 컨디션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라며 "10일짜리 엔트리 변경을 할 필요가 없었다. 컨디션이 좋으니 선발 라인업을 구성할 때도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고 했다.

올 시즌 두산은 33승 1무 12패를 기록하며 압도적으로 선두를 지키고 있다. 2위 NC와 두산과의 차이는 일곱 경기 반이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잠실, 김한준 기자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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