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씨엘씨(CLC)가 비상의 날개를 폈다.
씨엘씨는 오는 30일 미니 4집 음반 ‘뉴 클리어(NU.CLEAR)’ 발표에 앞서 7인조 완전체로의 컴백 준비를 마쳤다.
씨엘씨는 이번 컴백을 위해 수개월간 새벽잠을 쪼개 가며 맹연습에 구슬땀을 흘렸다. 팀 막내인 권은빈의 합류로 드디어 완전체의 모습으로 돌아왔기 때문. 컴백 활동에 대한 각오 또한 남다르다.
이와 관련 씨엘씨는 27일 오후 1시 네이버 V앱 라이브 ‘씨엘씨는 컴백 쇼케이스 연습중!’을 통해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1위 공약을 내걸었다.
이날 방송에서 씨엘씨는 30일 오후 3시로 예정된 컴백 쇼케이스에 대한 얘기를 나누던 중 “은빈이는 만약에 씨엘씨가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한다면 뭐 할거야?”라는 장승연의 질문에 “생각만 해도 행복하다. 저는 1위하면 삭발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대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내 당황한 멤버들은 “이만큼 열심히 할 각오가 되어 있다는 것이다. 7명 함께 정말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며 컴백 활동에 강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씨엘씨는 한편 오는 30일 ‘뉴 클리어(NU.CLEAR)’를 발표, 새 멤버 엘키와 권은빈이 모두 합류한 7인조 완전체로 3개월만 초고속 컴백에 나선다. 30일 0시 음원사이트로 동시 공개되는 씨엘씨의 컴백 타이틀곡 ‘아니야’는 히트작곡가 신사동호랭이, 범이낭이가 프로듀싱한 인상적인 반전 사운드의 중독성 강한 댄스 넘버로 사랑이 서툰 소녀의 수줍은 마음을 노래하는 곡이다.
씨엘씨는 음원 발매 당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컴백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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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