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희, 단아함부터 섹시함까지…팔색조 매력 [화보]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문정희의 팔색조 매력이 돋보이는 화보가 공개됐다.

문정희는 최근 매거진 '뮤인' 6월호와 함께 진행한 화보에서 단아함과 섹시함을 오가는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공개된 화보 속 문정희는 몽환적 분위기를 내는 스튜디오 배경에 체크 패턴의 오버사이즈 리넨 셔츠와 화이트 팬츠를 착용하여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청순함을 발산했다.

또 다른 컷에서는 붉은 색의 쉬폰 스커트가 인상적인 원피스에 레드 컬러 립을 매칭해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문정희는 '춤·열정·슬픔'을 표현해달라는 추상적인 요청에도 몸짓, 표정을 통해 그 느낌을 완벽히 표현하며 현장 스태프들의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스튜디오에 틀어놓은 재즈 음악에 맞춰 풍부한 감성을 표현하는 모습은 베테랑 연기자다운 면모를 보여줬다는 평이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문정희는 연기에 대한 열정과 함께 살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올해 서울재즈페스티벌 아티스트로 초청된 그녀는 "제 소원이 이뤄진 것이죠. 개인적으로도 더 잘하고 싶은 의욕이 생긴다"라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무대 기획부터 연출, 밴드 섭외까지 직접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어 "내게 음악과 춤은 또 다른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토양이다. 리프레쉬를 위한 이모작을 하고 있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재즈페스티벌은 오는 27일부터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되며, 문정희는 29일 메이 포레스트 무대에서 일본의 세계적인 밴드 '살사 스윙고사'와 함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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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