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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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가대표' 정신적 지주 이연복 합류…태국 셰프들과 맞대결

기사입력 2016.05.25 10:3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JTBC '셰프원정대-쿡가대표' 팀이 태국에서 세프들과 맞대결에 나선다. 

25일 방송되는 '셰프원정대-쿡가대표'에는 이탈리아-프랑스-중국과 함께 '세계 4대 미식의 나라'로 손꼽히는 태국 방콕에서 경연이 펼쳐진다, 이연복 셰프도 다시 합류했다. 

지난 두바이 전에서 4전 4패라는 충격적 스코어를 기록한 셰프 군단은 승리에 목마른 상황. 이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이번 태국 원정에 팀의 정신적 지주인 이연복이 컴백했다. 캡틴 이연복을 중심으로 두바이 전의 설욕을 준비 중인 최현석, 오세득, 유현수 셰프가 이번 태국과의 대결을 펼치기 위해 뭉쳤다.
 
첫 번째 대결 상대는 '방콕 최고의 레스토랑 집합소'라 불리는 태국 5성 호텔 레스토랑의 셰프 드림팀이다. 특히 이곳은 타이, 이탈리안, 일식, 스테이크에 이르기까지 각종 매거진과 언론에서 극찬 받은 4개 장르의 레스토랑을 보유하고 있는 막강한 곳. '쿡가대표' 팀은 호텔 드림팀과의 대결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년 가까이 호흡을 맞춰왔다는 드림팀 셰프들의 실력은 시식 촬영부터 범상치 않았다는 후문. 최현석은 시그니처 메뉴를 시식하던 도중 기침 발작까지 일으켰다. 이에 MC 김성주와 앙숙 오세득은 "5성 호텔 알레르기 아니냐, 기권하는 거냐"며 최현석을 집중 공격했다. 반면, 5성 호텔에 쓰린 기억을 안고 있는 이연복·최현석은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으로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본격적인 대결에는 태국 최강 셰프 드림팀을 잡기 위해 승률 100% 이연복, 오세득 콤비가 출격했다. 두 셰프는 일본-오사카, 중국-청두에서 찰떡 호흡을 자랑한 승률 100% 콤비로, '쿡가대표' 사상 최초 "같은 재료를 사용한 두 가지 맛의 요리"를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셰프원정대-쿡가대표'는 25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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