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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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수, 금산 흔든다…강신일에 구속영장

기사입력 2016.05.24 22:2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 김갑수의 화살이 이번엔 강신일을 향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18회에서는 체포되는 장신우(강신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자회견으로 약이 오른 신영일(김갑수)은 김태정(조한철)에게 "내가 이번 기자회견으로 망신을 당했어. 그래서 금산의 대표가 될 수 있겠냐"라며 김태정을 질타했다.

이에 고개를 숙인 김태정은 금산 매출내역을 건넸다. 장신우가 개인적으로 받은 수임료도 모두 포함되어 있었다. 신영일은 금산에서 재판부에 로비가 있었는지 체크하라고 지시했고, 국세청에서는 금산에 대한 세무 조사에 착수했다.

장신우는 신지검장이 왜 무리수를 쓰는지 의아해했다. 하지만 신영일은 믿는 구석이 있었다. 바로 김태정이 건넨 금산의 매출내역. 수임료가 비상식적으로 많아 로비자금이 포함됐을 거라 생각했다.

이를 들은 조들호는 장신우에게 "엄청난 수임료를 문제 삼을 거다"라고 걱정했다. 이를 들은 장신우는 "불법적인 계약은 없었다. 재판부에 로비는 하지 않았어"라고 밝혔다. 하지만 조들호는 "전관예우 관행이 발목을 잡을 거다. 모든 걸 피해갈 순 없다. 일정 부분 감수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그때 신지욱(류수영)이 들이닥쳤다. 신지욱은 장신우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체포한다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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