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고척, 나유리 기자] 한화 이글스 우완 투수 장민재가 12일만에 다시 선발로 등판한다.
한화 이글스는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5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우완 장민재를 예고했다.
장민재의 선발 등판은 이번이 올 시즌 두번째다. 긴 이닝을 소화한다는 장점을 지닌 장민재는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에서도 선발로서 준비를 했지만, 시즌 개막은 불펜으로 맞이했다.
4월에는 구원 투수로만 12경기에 등판했지만 지난 12일 한화의 구멍난 선발진을 메꾸기 위해 선발로 나섰다. 당시 NC를 상대로 4이닝 동안 3피안타 3탈삼진 2실점 패전 투수가 됐었다.
이후 20일과 21일 kt전에서 두차례 구원 투수로 1⅔이닝, 2이닝을 각각 소화했던 장민재는 12일만에 다시 선발 투수로서 역할 수행에 나선다.
한편 25일 넥센의 선발 투수는 라이언 피어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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