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배우 김하늘이 KBS 2TV '공항 가는 길'로 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할까.
김하늘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24일 엑스포츠뉴스에 "김하늘 씨가 KBS 2TV '공항 가는 길'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이 맞다.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하늘이 '공항 가는 길' 출연을 확정짓게 되면 지난 2012년 '신사의 품격' 이후 4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다.
'공항 가는 길'은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의 기혼남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봄날은 간다', '불꽃처럼 나비처럼'의 이숙연 작가가 처음으로 드라마 집필을 맡은 작품이다. 연출은 '여름향기', '황진이', '대물' 등의 김철규 PD가 맡았다.
한편 '공항 가는 길'은 6월 방송 예정인 '함부로 애틋하게' 후속 방송되는 것으로 편성을 금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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