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전 호텔조리학과, 실무 교육 위주로 스펙 쌓기 지원

[엑스포츠뉴스=김지현] 최근 요리에 대한 전문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요리전문학교를 찾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요리전문학교인 한호전은 교과과정의 70% 이상이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한식. 양식, 일식, 중식 등의 기본적인 실습실은 물론 레스토랑 실습실, 발효실, 푸드연출, 설탕공예 등 각 분야의 전용 실습실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호전은 학생들이 취업에 필요한 스펙을 쌓는데에도 적극 도움을 주고 있다. 전공 관련 자격증이 대표적이다.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학점으로 인정해주면서 취득을 권장하고 있다. 조리기능사 자격증은 직접 요리를 만들어보며 정해진 레시피를 완벽하게 습득해야 하기 때문에 전문적인 교육을 받지 않는다면 취득이 힘든 자격증이다. 

더불어 한호전은 심도있는 실습을 위해 졸업할 때까지 1인 1실습을 원칙으로 한다. 한 학생이 하나의 요리를 완성하는 수업 방식은 요리자격증은 물론 요리경연대회 출전에도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에게 요리자격증과 요리경연대회 입상 경험은 중요한 스펙이기 때문이다. 한호전 학생들은 국제요리경연대회, 푸드트렌드페어, 향토식문화대전 등의 전국대회에서 작년에만 500개 이상의 메달을 획득하며 취업에 필요한 스펙을 쌓고 있다.

마지막으로 국내 유일, 한호전에서만 진행되는 수업은 한호전 학생들만이 가질 수 있는 경쟁력으로 작용한다. 분자요리 실습이 대표적이다. 학생들은 분자요리 조리도구를 직접 사용하여 다양한 방식의 조리능력을 갖출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창의력과 도전정신도 기를 수 있다.

한호전은 호텔조리과정 이외에도 호텔카지노딜러과정, 호텔제과제빵과정, 푸드스타일리스트과정, 호텔관광과정,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과정 등 호텔 분야로 특성화된 다양한 전공이 있으며, 4년제 과정으로는 호텔관광경영과정, 호텔외식조리과정, 델리&카페산업과정이 있어 일반대학과 동등한 학사 취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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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planni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