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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멤버들X섬마을 어린이, 첫만남에 훈훈케미(종합)

기사입력 2016.05.22 20:02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섬마을 어린이들과 만났다.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전남 목포 섬 크루즈 여행기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두 명씩 짝을 이뤄 배를 타고 목포의 달리도라는 섬에 도착해 햄버거가 걸려 있는 미션, 일명 얘들아 학교가자를 하게 됐다. 멤버들은 달리도 분교에 다니는 어린이 5명을 오전 9시까지 교실 안 의자에 앉혀야 아침식사로 햄버거를 획득할 수 있었다.

차태현과 데프콘은 가영-의영 남매를, 김종민과 정준영은 태준-태환 쌍둥이를, 김준호와 윤시윤은 유정이를 맡았다. 차태현과 데프콘이 일찌감치 미션에 성공한 가운데 김준호와 윤시윤, 김준호와 윤시윤 모두 미션 성공을 확정지으며 다 같이 햄버거를 먹을 수 있게 됐다.

달리도 분교 5남매는 멤버들만큼이나 돈독한 사이를 자랑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5남매와 멤버들은 첫만남임에도 불구하고 예전부터 알았던 것처럼 친근하고 훈훈한 케미를 보였다.

특히 달리도 분교의 5학년 유정이가 예쁜 꽃미모로 멤버들에게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리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유정이는 천하의 얍쓰 김준호를 쥐락펴락하기도 했다. 4학년 의영이는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선물이 걸린 게임 승리를 위해 친누나 가영이에게 생계형 애교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달리도 분교 5남매와 함께 낙오자를 가리는 동작 일치 게임까지 한 뒤 다음 섬으로 이동했다. 아이들은 멤버들이 떠나고 다음에 또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으며 짧은 만남에 아쉬워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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