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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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정준영, 같은 팀 되자 서로 짜증 "어색해"

기사입력 2016.05.22 18:46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종민과 정준영이 같은 팀으로 결정되자 서로 짜증을 냈다.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목포 섬 크루즈 여행기로 꾸며졌다.

이날 유호진 PD는 이번 여행에서는 섬마다 미션이 있고 미션에 실패하면 낙오된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제작진이 임의로 팀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유호진 PD는 일단 차태현과 데프콘이 한 팀이라고 한 뒤 두 번째로 정준영과 김종민이 같은 팀이라고 했다. 정준영은 김종민과 한 팀이라는 사실에 어금니를 꽉 물으며 눈을 감았다. 김종민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불만을 표출했다.

이에 멤버들은 김종민을 향해 "네가 왜 짜증을 내. 얘가 짜증을 내야지"라고 정준영 편을 들었다. 김종민은 지난번 본의 아니게 정준영과의 핑크빛 기류를 이뤘던 제주도 특집 얘기를 꺼내며 "그날 이후로 좀 어색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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