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쇼! 음악중심' HOT3는 모두 걸그룹이었다.
21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의 HOT3로는 음원강자 트와이스와 AOA, 티파니가 선정됐다. HOT3가 모두 걸그룹 및 걸그룹 솔로로 구성된 것.
이날 방송에는 AOA와 몬스타엑스의 컴백스테이지가 전파를 탔다. 지난해 여름 '심쿵해'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AOA는 '굿럭(Good Luck)'과 '10 Seconds'로 이번 여름에도 맹활약 할 것을 예고했다. 몬스타엑스는 강렬한 남성미가 돋보이는 '걸어(All in)'과 'EX Girl'로 여심 저격에 성공했다.
베테랑 아이돌들의 저력이 돋보이는 솔로 무대들도 있었다. 소녀시대의 두 번째 솔로 주자로 나선 티파니는 치명적인 섹시함이 돋보이는 'I Just Wanna Dance'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그룹 인피니트의 남우현 또한 솔로로 변신, 감성적인 발라드 '끄덕끄덕'을 선사했다.
'대세돌' 두 팀도 유쾌한 무대를 선사했다. 컴백 직후 다수의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세돌' 자리를 굳힌 트와이스는 'CHEER UP'으로 발랄한 에너지로 주목받았다. '예쁘다'로 데뷔 후 첫 1위에 오르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었던 세븐틴은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무대를 선사했다.
러블리즈는 사랑스러우면서도 성숙한 매력이 돋보이는 'Destiny(나의 지구)'를, 업텐션은 군무가 돋보이는 '나한테만 집중해'로 시선을 끌었다. 이외에도 에이프릴, V.O.S, 베리굿, B.I.G, 로드보이즈, VAV, 전영도&우희, 아포스 등이 무대를 꾸렸다.
한편 '음악중심'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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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