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이범수의 자녀 소을과 다을이 깜찍한 텃밭 패션을 선보인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전원생활 체험에 나선 이범수와 소을, 다을 남매의 모습이 그려진다.
방송 전 공개된 스틸에서 소을과 다을은 각각 분홍색, 파란색의 꽃무늬 몸빼 바지를 입고 농사의 필수 아이템인 선캡까지 장착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욱이 두 사람은 자칫 보면 심심해 보일 수 있는 바지에 깜찍한 노란 장화로 포인트를 줘 실용성과 귀여움을 동시에 잡았다. 소을은 텃밭에 나가기 전부터 물 뿌리개를 들고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반면 다을은 두 손가락을 꼼지락 꼼지락 대며 이범수가 하는 행동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이날 소을은 농사꾼 체질임이 밝혀져 이범수를 깜짝 놀라게 했다. 소을은 똑쟁이 답게 빠른 손놀림으로 아빠 이범수보다도 더 많은 식물들을 심은 것. 이에 이범수는 전세역전이 돼 딸 소을에게 오히려 농사를 배우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22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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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