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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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딴따라' 누명 쓴 강민혁, 대중 마음 얻을 수 있을까

기사입력 2016.05.20 07:0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딴따라' 대중은 강민혁의 진실을 알아줄까.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 10회에서는 먼저 기사를 낸 신석호(지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준석(전노민)은 김주한(허준석)에게 기자를 만나 조하늘(강민혁)의 성추행 전과를 알리라고 지시했다. 이에 김주한은 기자에게 하늘의 정보를 흘렸고, 신석호 역시 이를 알게 됐다. 이에 신석호는 이지영(윤서)을 만나 이지영 동생의 열쇠고리 사진을 보여주며 자수를 권했지만, 이지영은 코웃음을 쳤다.

신석호는 고민 끝에 지누(안효섭)에게 문자를 보냈다. 이를 본 지누는 자신은 괜찮다며 신석호의 뜻대로 하란 말을 전했다. 이후 신석호는 하늘에게도 전화를 걸었다. 

다음 날, 딴따라 밴드의 음악방송을 앞두고 하늘의 성추행 전과가 세상에 공개됐다. 하지만 성추행범 누명을 썼다는 하늘의 입장이 담긴 기사였다. 신석호가 먼저 기사를 터뜨린 것. 기사를 본 이준석은 분노의 말을 내뱉으며 이를 갈았다.

하늘은 이지영의 대기실을 찾아가 "세상에 딱 한 명이야. 처참하게 망가졌으면 하는 사람. 너, 한 사람"이라고 섬뜩한 경고를 날렸다. 멤버들은 제일 먼저 하늘을 걱정했고, 신석호는 멤버들을 따뜻한 말로 다독였다. 그렇게 딴따라 밴드는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무대로 향했다.

한편 신석호는 그린(혜리)을 향한 남다른 마음을 감추고 괜히 투덜거렸고, 나연수(이태선)는 그린을 향한 하늘의 마음을 알게 됐다. 

정면돌파를 택한 신석호와 하늘. 이들은 세상 앞에 바로 설 수 있을까. 진실공방이 시작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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