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블룸버그통신 '알리바바, FIFA 스폰서 추진 중'

[엑스포츠뉴스=이은경 기자] 중국 기업 알리바바가 국제축구연맹(FIFA)과 스폰서십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한국시간) 미국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알리바바가 추진 중인 후원계약은 최상위등급인 것으로 알려졌다. FIFA의 스폰서는 지원 규모 등에 따라 등급이 1~3등급으로 나뉜다. 현재 1등급 스폰서는 아디다스, 코카콜라, 가즈프롬, 현대자동차 등이다. 중국 기업 다롄 완다도 1등급 스폰서로 들어가 있다. 

알리바바는 마윈이 이끄는 중국의 정보기술 기업 그룹이며, 현재 중국의 프로축구단 광저우 에버그란데의 지분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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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경 기자 kyong@xportsnews.com